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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가족 참여 순천만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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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가족 참여 순천만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6.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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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지난 6월 2일, 지역의 특성 및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 정립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인 ‘순천만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순천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순천만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순천만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로 진행되며, 순천만의 생태에 대해 단순한 해설이 아닌 참여자의 토론과 체험중심으로 운영하여 작년에 이어 매회 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순천만의 염생식물 관찰(갈대의 친구들), 갯벌 저서동물 관찰(갯벌에 사는 친구들), 순천만의 조류 관찰(새들의 이야기), 순천만의 동·식물 관찰(세밀화 그리기) 4개의 내용을 순천영재교육원 강의실에서 순천만 생태체험학습 강사의 사전 강의를 듣고, 순천만으로 이동해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과 직접 보고 만져보는 생생한 수업을 통해 지역에 있는 순천만을 이해하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많은 순천의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순천만 생태체험학습과 함께 방과후학교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을 정·꿈·끼를 키우는 행복 순천교육의 브랜드로 적극 홍보해 전남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기 원하는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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