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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명량문화재단으로부터 축구공 기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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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명량문화재단으로부터 축구공 기증받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6.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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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지난 1일 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보성 관내 초·중·고 교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량문화재단(이사장 노동영)으로부터 축구공 기증식을 열고 각급 학교 대표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은 복내면 출신의 명량문화재단 윤형관 사무총장이 보성 후학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염원하면서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사인이 인쇄된 축구공 1천개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아 추진됐다. 윤 사무총장은 이번 축구공 기증 외에도 보성군 중,고등학생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 장학금 1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이날 고향을 잊지 않고 보성군 학생들을 위해 성원해 주고 있는 윤 사무총장과 박경숙 큰별나눔봉사회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장학금 후원과 축구공 기증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법인 명량문화재단은 하이이노베이션그룹 윤형관 총괄사장 등이 기금을 출연해 만든 법인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인성 함양,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 지급 등 각종 교육활동에 후원하고 있다.

이도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잊지 않고 늘 후학들을 위해 무엇이든지 지원해 주고자 하는 두분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관내 학생들도 윤형관 사장님과 박경숙 회장님처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사람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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