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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南大, 중점연구소 2개 지원대상 선정 49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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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南大, 중점연구소 2개 지원대상 선정 49억 지원
  • 이하정 기자
  • 승인 2018.06.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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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전남대학교 광전자융합기술연구소와 수산과학연구소가 2018년 중점연구소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우수 신진 연구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므로써 두 연구소는 각각 향후 9년 동안 49억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기자재 구입비용은 별도로 지원받는다. 전남대에는 모두 71개의 연구소가 운영 중인데, 이중 이공계가 39개를 차지하고 있고, 이번에 선정된 2개 연구소를 추가됨으로써 인문계 2개 연구소를 포함해 모두 6개의 연구소가 중점연구소 지원을 받게 된다.  광전자융합기술연구소(소장 김진혁. 사진. 신소재공학부)는 2015년 3월 출범한 이후 미래 광 융합분야 연구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변환 기술에 대한 에너지효율향상 및 에너지원으로 전력공급 안정화, 신재생에너지 개발, 차세대 광원·디스플레이 연구, 신소재 분석 및 개발 등에 관한 연구 수행을 통해  향후 국가 경제에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분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과학연구소(소장 곽인실. 사진. 환경해양학전공)는 1982년 3월 문을 연 이래 지금가지 무려 27년 동안 수산해양분야 신기술 연구개발 실적을 쌓아 왔으며,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실험실습연구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수산해양 전문연구인력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송진규 전남대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은 “2개의 연구소가 동시에 중점연구소지원 대상에 선정된 것은 전남대학교의 연구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연구자 친화형 캠퍼스 구축’이라는 대학의 비전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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