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오인성 후보, 무상교복 고교무상교육 복지 공약
상태바
오인성 후보, 무상교복 고교무상교육 복지 공약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6.01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중고 전 학급 체험학습비도 무상지원…원도심 교육격차 해소방안도 제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오인성 전남교육감 후보(사진)가 고교무상교육, 무상교복, 초·중·고교 전 학급 체험학습비 무상지원 등 교육복지 공약을 발표하며 남은 선거기간동안 교육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오인성 후보는 5월 31일 전남교육감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고교무상교육, 무상교복, 초·중·고교 전 학급 체험학습비 무상지원을 하겠다”며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무상교복, 체험학습비 지원부터 시작해 임기 내인 2022년까지 무상교육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겠다”며 “무상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여 교육격차를 줄이고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기회 보장한다면 아이들에게 더 풍요로운 교육, 보다 공정한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 후보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원도심학교를 비롯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 별도의 예산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교육과정을 지역화하고 특색있게 운영한다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학생과 함께 이사를 온 학부모들의 경우 해당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면 전남의 인구감소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오 후보는 “지역·계층별 교육 불균형 문제는 소득격차에서 비롯된다”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학교, 교육청, 지자체가 협력해 방과후 학교를 다양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다면 사교육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