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5월 31일(목)부터 6월 1일(금)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및 김천 일원에서 ‘영호남 교육리더 교육협력교류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지난 2015년 학생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우수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세 번째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에 교육지원청 직원과 유·초·중학교 교(원)장 등 22명이 참여했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문성중학교 및 아포초등학교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교육과 자유학년(기)제 운영 등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논의를 통해 관리자리더십 역량을 강화했으며, 양 지역의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각 지역 학교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또한, 순천과 김천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들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영호남의 교육 교류와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와 방법 찾기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종식 교육장은 “영호남 교육협력 교류를 통해 화합과 상생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행복교육이 김천과 순천에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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