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는 2018.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3일간 팔마초등학교, 순천성동초등학교, 황전초등학교, 순천남초등학교, 순천삼산초등학교, 송광초등학교 등 총 6개교를 대상으로 450여명이 참여했다.

초청 작가로는 ‘사탕괴물’미우 작가, ‘탁한공기 이제 그만’이욱재 작가, ‘서천꽃밭 한락궁이’ 한태희 작가로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인형극, 그림책 퀴즈놀이, 그림책 낭독 등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이야기를 작가와 함께 나누고 체험 활동으로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독서 시간에 작가님 책을 흥미롭게 읽었는데 그림책에 멋진 사인도 받고 책으로 봤던 그림책 주인공을 인형극을 통해 다시 만나니 반갑고 즐거웠다. 작가님의 또 다른 책도 읽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가에게 듣는 생생한 책이야기를 하반기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각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독서·토론교육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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