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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청, 하서 김인후 유적지 탐방 백일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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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청, 하서 김인후 유적지 탐방 백일장 열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5.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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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5월 12일, 장성 필암서원과 순창군 훈몽제에서 초등학교 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하서 김인후 선생님의 삶을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하서 선생 유적지 탐방 및 백일장을 열었다. 

이본 행사는 울산김씨 문정공대종중과 필암서원, 장성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해 하서 김인후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날 일정은 필암서원 집성관 청절당에서 입소식을 가진 뒤, 하서 선생 생가, 신도비, 통곡대, 백비 탐방, 하서 김인후 선생이 지은 호남 유학의 산실인 순창의 훈몽제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행사 참여 후 하서 선생의 정직하고, 겸손한 선비의 덕을 본받는 내용의 글 2편을 제출해 최우수 작품은 가을 서원에서 열리는 추향제 때 하서선생 전에 봉독하고 장학금을 수여 받는다.

장성중앙초등학교 김수현 학생은 “하서 선생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 우동사에서 하서 김인후 선생님께 향을 피우고 인사를 드릴 때 숙연함을 느꼈다"면서, "하서 선생님처럼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가진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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