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지난 5월 8일, 진도초등학교 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4곳(진도중, 진도고, 진도실업고, 진도아리랑 탁구장)에서 진도 관내 600여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보배섬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진도지역 내 교직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친목도모와 지역 및 학교단위 교직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 청렴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진도군 지역 내 유·초·중·고 교육직원이 모두 참여해 배구, 손족구, 탁구, 단체줄넘기 외에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명랑체육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진도초의 한 교사는 “운동경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함께 팀이 돼 함성을 지르고 교사뿐 아니라 행정직원, 조리사 직원들까지 하나돼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돼 많이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 교육가족이 한마음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권길복 교육장은 “관내 초중고 교육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돼 화합하는 한마당, 학교교육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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