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지난 5월 1일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범미경 장학관과 4명의 장학사들로 구성된 도장학협의팀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교육지원청 장학협의를 개최했다.
이날 장학협의는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발 맞춰 도교육청 시책 추진을 위한 지원과 안내 중심으로 진행되던 그 동안의 장학 틀에서 벗어나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는 토론 중심의 형태로 실시됐다.
기존의 ‘컨설팅 장학’ 위주의 장학에서 학교의 자율 장학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육지원청의 학교 장학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그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으며, 농어촌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및 협조 사항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길복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실현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폭넓은 의견 공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 혁신을 위해 장학협의 토의결과를 구체화해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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