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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청, 학습전략검사로 부진학습요인 발본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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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청, 학습전략검사로 부진학습요인 발본색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4.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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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에서는 기초학력부진에 대한 고질적인 요인을 찾아 발본색원하는 프로그램으로 Wee센터와 학습클리닉센터를 중심으로 학습부진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학습전략검사(MLST)를 실시했다.

'학습전략검사(MLST)’를 통해 학습부진의 개략적인 학습․비학습 요인을 찾고 세부적인 비학습요인과 학습능력 수준을 밝혀 그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학습전략을 수립한 개인 학습 이력카드를 교사와 Wee센터 상담사가 공유하면서 관리할 계획이다. 이 방안에 따라 곡성교육지원청은 4월 24일, 기초학력담당자와 부진학생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학습전략검사 결과 활용 연수’를 실시해 학생 개개인에게 체계적으로 피드백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년전 전체 초·중학생 대상으로 검사를 시작해 매년 기초학력 부진이 많은 시기인 초 4학년과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급하는 신입생 1학년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기 발생된 학습부진아들에 대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개별화 학습전략을 활용하며, 장차 학습부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학습부진아를 찾아내 맞춤형으로 예방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전략검사 결과에 나타난 성격특성, 동기특성, 정서특성, 행동특성을 파악하여 학생 유형에 맞는 학습 상담을 실시해 자기 효능감 및 학습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담임교사의 격려와 칭찬이 기초학력 부진학생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원동력이므로 열정과 포용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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