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10일, “함평나飛Dream실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함평방과후학교‘를 주제로 관내 방과후학교 강사 80여명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박영숙 교육장은 “학교 교육의 한 축으로서의 방과후학교 교육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여기 계시는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학생참여를 높이는 놀이문화활동 기법’을 중심으로 외부강사의 특강을 비롯해 청렴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외부강사 대상 청렴교육 및 다도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지원 방안으로 진행됐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강사는 “방과후학교에 관련된 행정사항의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학생 지도에 필요한 수업분위기 조성을 위한 Ice-Breaking 기법 연수로 학생들과 보다 즐겁고 유익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또한 놀이가 가지는 교육적 가치와 상담적 접목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긍정적 에너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겠다는 자기 다짐의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가는 농촌 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