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지난 4월 6일 관내 신규교사 및 관외전입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꿈과 낭만이 있는 예술의 고장 진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2018년도 진도탐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신규교사 및 관외전입교직원의 진도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문화관광해설사 2명이 동행한 진도탐방 연수는 진도타워를 시작으로 이충무공 전첩비, 용장성, 운림산방 등 진도의 관광 명소 및 문화 유적지 등을 견학하며 진도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전해 듣고 체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내 고장 진도를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실수업에서 환경확대법을 지도할 때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향후에도 이같은 연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길복 교육장은 “희망 보람 감동으로 함께하는 진도교육은 선생님의 사랑과 노력으로 실현된다"고 강조하며 “선생님의 사랑과 노력이 바로 진도교육의 미래다. 이번 탐방을 통해 진도를 사랑하는 역량을 갖춘 행복하고 아름다운 교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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