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3월 26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순천영재교육 대상 초·중학생 225명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순천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순천영재교육원 영재교육 학생들은 자연과학 영역(초·중 171명), 인문 영역(중 36명), 발명 영역(초 18명) 총 225명으로 영재성검사와 창의적 문제해결력검사, 심층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창조적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영역별 중점 교과의 토론과 프로젝트 학습 및 통합 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나눔 페스티벌,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하는 국외진로캠프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윤종식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지적,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참다운 인성을 갖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줄 아는 따뜻한 영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영재교육에서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맞춤식 프로그램에 대해 강한 호기심과 의욕을 보였으며, 학부모 또한 지역 우수한 인재 양성에 기대감과 신뢰감을 나타냈다.
순천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순천영재교육원은 최고의 첨단시설과 함께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최고의 교사들로 구성됐고, 순천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순천 영재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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