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지난 26일 담양 초·중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담양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담양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방향 및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노력과 담양교육지원청의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담양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지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년째를 맞는다. 2018학년도 담양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특히 담양 자율무지개학교 계획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갖고 의견수렴을 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담당교사 역량 강화 및 의견 수렴을 위해 4월 연수, 9월 담당자 2차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남규 교육장은 “담양 무지개학교 교육지구가 학교 현장에서 학교문화 개선, 수업방법 혁신 및 학생 미래핵심역량 신장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스스로 변해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담양교육의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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