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3월 21일 ‘필암에서 축령까지, 장성 선비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올해 장성군에 전입한 교직원과 신규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장성교육계획 2018 설명회 및 장성 문화유산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성교육계획 2018 설명회를 통해 장성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성군청 문화해설사의 감칠맛 나는 안내로 필암서원, 박수량 백비, 축령산 등 장성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뿌리 깊은 선비정신과 청렴 정신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장성중앙초등학교 김성용 선생님은 "장성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장성의 뿌리 깊은 선비 정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장성교육지원청 특색교육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장성선비정신 계승 교육을 전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윤 교육장은 “전남의 관문이고 많은 학자를 배출한 문불여장성의 교육가족이 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 배움을 즐기는 학생, 가르침이 행복한 교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열정과 전문성을 발휘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문향장성교육을 함께 구현해 가자"면서 "특히 특색교육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성선비정신 계승 교육이 현장에 안착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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