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지난 2일 곡성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신규교사 3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2018년 3월 1일자로 곡성 관내 초·중학교에 신규 발령받은 교사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교사로서 새롭게 첫출발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3명의 신규교사는 교육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국가와 국민에 대해 공무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힘차게 선서했다. 또한 수여식을 마친 후 신규교사 3명 소속학교의 교감과 신규교사가 함께한 자리에서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교감들의 진심어린 격려와 지지를 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옥과초등학교 신예지 신규교사는 “3월 1일자 발령을 받고 바쁘게 하루를 시작했는데, 교육장님께서 새롭게 출발하는 저희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해주시고 진심어린 격려를 보내주시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시금 교사로서의 각오를 굳게 다지는 시간이 됐고, 학생들을 차별없이 대해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택 교육장은 “신규교사로서 가졌던 오늘의 다짐과 포부를 잊지 말고 늘 초심을 유지하면서 교사로서의 바른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갖고, 만나는 학생들과 동료교사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포용과 열정으로 미래를 일구는 곡성인 육성’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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