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지난 2월 22일 관내 영양(교)사 및 조리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위생․안전 의식을 확보하기 위해 ‘2018. 학교급식 기본계획 전달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교급식의 기본을 다지는 자리로 올해 학교급식이 나아갈 방향을 안내하고, 조리실 내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재해 형태를 알아보고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방법이나 행동요령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율어초등학교 김영애 조리사는 “이번 안전 교육으로 그동안 알고 있었지만 익숙해져서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이제 방학이 끝나고 급식 현장으로 돌아가면 오늘 강의 내용을 행동으로 옮겨 더욱더 건강하고 안전한 보성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이도환 교육장은 “항상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과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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