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광양영재교육원(원장 임원재)은 지난 20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자연과학영역 59명, 인문영역 14명, 발명영역 55명 등 총 148명의 광양영재교육원 학생들은 각 영역의 특성을 살리는 교과활동과 다양한 진로체험, 체험학습, 특강,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의 교육과정을 1년간 이수했다.
또한 발명영역 3학년의 박기덕 학생은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광양 영재교육을 빛냈다. 임원재 교육장은 “새로운 생각으로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내 주변에서 할 수 있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올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의 융합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학생은 “그동안 영재교육원에서 공부했던 추억들이 떠오른다. 힘들었던 기억도 많지만,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열정을 다해 해낸 내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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