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지난 13일 곡성교육지원청에서 유·초·중학교별 학교교육계획 검토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검토 협의회는 지난 1월 관내 유·초·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곡성교육계획 2018'설명회 이후 유초중학교별로 작성한 학교교육계획서 초안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각 학교(원)에 환류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토위원은 관내 교무부장, 교(원)감을 위촉해 학교간의 검토는 물론 검토위원 소속교의 학교교육계획 수정 및 반영이 이뤄지도록 했다. 검토의 주안점으로는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과 곡성교육지원청의 5대 시책과 역점과제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활동, 곡성교육지원청에서 특색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 마을이 함께하는 효 기반 인성교육’을 반영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학교별 특색교육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종택 교육장은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철저한 교육계획수립이 기반이 돼야 한다”면서 “학교급별로 한 해의 교육활동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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