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2월 7일(수) 강진교육지원청 다산知실에서 강진영재교육원 수료생 32명과 학부모, 교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간 영재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임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프로젝트학습활동과 산출물발표회 등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발휘한 10명의 학생에게 교육감상과 교육장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1년간의 성과와 추억을 되새기는 소감 발표와 영상자료를 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학시 학생들의 다짐을 기록한 청자접시 전달식, 2017. 국외체험학습 결과보고회도 함께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강진동초 6학년 이태양 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영재교육원에 다니는 것에 자부심이 있다. 아이가 집에 와서 무엇을 배웠는지 어떤 체험을 했는지 말하는 것을 들을 때면 영재교육원에 다니게 된 것이 아이에게 큰 행운이자 앞으로의 원동력이 될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강진영재교육원은 2018학년도에도 자연영역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해 프로젝트수업 및 영재인문학교실, 우주과학캠프, 인성교육, 국외체험학습, 집중학습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강진의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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