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7일 강진교육청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학생 진로체험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교육청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동계 스포츠 관련 분야 진로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박 2일간 관내 초·중학생 38명, 교원 24명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학생들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시합을 관람하고 동계 스포츠 체험을 위해 스키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전 안전교육에서는 강진지역 학생들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을 강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대비, 장거리 버스 운행에 따른 교통안전수칙 및 스키교습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숙소 화재에 대비한 화재예방 교육 등이 실시되었다.
배건교육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계올림픽 체험 행사를 기획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오늘 실시한 사전안전교육의 내용을 학생들에게 철저히 전달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이 되도록 해달라”고 인솔교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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