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2월 6일 관내 초등 교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용 도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핵심요원으로 연수를 받은 관내 교사들의 진행으로 운영되었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배경인 과도한 학습량은 줄이고 학습 흥미도는 높여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교육으로의 전환에 맞추어 개발된 교과용 도서의 특징과 활용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곡성중앙초 교사 이대희는 “현재 교과서보다는 교사와 학생의 수요가 많이 반영되어 학생들에게는 흥미롭고 교사들에게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과서로 개발된 것 같다. 2018학년도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교과서를 활용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업을 운영해봐야 겠다. 2018학년도 새로운 학생들과의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택 교육장은 “교과서를 가르치지 말고 교육과정을 가르치라는 말처럼 오늘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좋은 도구로 교과서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포용과 열정으로 미래를 일구는 곡성인 육성을 위해 선생님들의 무한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