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곡성교육청, 세계시민교육동아리 국외 체험학습
상태바
곡성교육청, 세계시민교육동아리 국외 체험학습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2.05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곡성.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지난 달 29일부터 5일간 관내 중학교 세계시민교육동아리 학생 17명과 인솔자 7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국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계시민교육동아리는 학기 초 관내 중학교별로 학생을 선발하여 세계시민소양을 기르기 위한 교내 활동을 실시한 후 국내·외 체험학습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견문을 넓히는 활동을 한다.

이번 국외 체험학습은 타국의 교육 및 문화 이해를 통해 열린 세계관을 형성하고 글로벌 의식을 갖춘 진취적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3박 5일의 일정 동안 싱가포르 국립 식물원, 주롱 새 공원, 센토사 섬 관람을 통한 자연 및 생태 탐방, 시티갤러리, 포트캐닝 파크,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관람을 통해 싱가포르의 역사 및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아시아 3대 명문대학 중 하나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캠퍼스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 교육시스템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학습 동기 강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옥과중학교 학생은 “책에서만 보았던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 기쁘다” 며 “그린 & 클린 시티인 싱가포르 체험학습을 통해 내 자신부터 좋은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더욱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택 교육장은 “학생들 자신이 할 수 있는 주변의 작은 일부터 나누고 실천하는 삶이 곧 세계시민으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 일이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의식을 갖고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주역이자 미래의 당당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