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31일, 목포삼학초등학교에서 초·중학교 입학 예정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준비와 자유학기 등을 주제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입학 전 새내기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공동체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준비한 이번 학부모교육은 목포교육의 방향과 학부모지원센터 사업 안내에 이어 초·중학교 학교급별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특강이 진행됐다.
초등학교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첫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고,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자녀의 진로교육과 관련한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관내 학교별 특색사업과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한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찬회를 기획한 목포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학교와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학부모의 참여 기회 확대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