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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청, 작은 학교 살리기 응급 조치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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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청, 작은 학교 살리기 응급 조치 들어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1.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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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1월 18일, 초·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2018.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작은학교(학생 수 60명 이하) 비율이 43.6%에 달하는 나주지역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나주교육지원청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눈길을 끈 점은 작은 학교와 관련 있는 나주교육지원청 3개 영역 업무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교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 참가한 한 교원은 "지금까지 학교 입장만 생각했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작은 학교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면서 "우리 같은 작은 학교도 열심히 노력하면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서춘기 교육장은 "2월 달에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작은 학교에 대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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