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김상윤 교육장)은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장성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 장애학생 및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꿈을 굽는 우리들’ 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신축된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실에서 우리지역 출신의 제과·제빵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수교육학생들을 대상으로 쿠키, 머핀, 생과자 만들기 등의 직업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성여중 학생은 "거품기를 돌려가며 재료를 섞는 반죽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상윤 교육장은 "우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함께 어울리며 협동하는 능력을 길러 자신의 진로에 대한 비전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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