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자료는 2017년 한 해 동안 영암교육지원청이 독도교육선도교육지원청과 거점청을 운영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독도 역사생태․탐방(55명)단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울릉군에서 제공한 독도의 자연 생태환경 사진을 함께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영암교육지원청에 방문한 학생들 뿐만아니라 교육관계자와 민원인에 이르기까지 온 국민이 함께 우리땅 독도를 지켜내는 활동에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 사용할 사진을 직접 촬영하고 또 전시할 자료를 제출한 독도사랑 동아리 학생들은 "자료를 준비하면서 역사의 중요성과 독도가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 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독도지킴이 학생홍보대사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안병창 교육장은 “이제 학생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독도가 우리땅임을 정확히 알고 그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실천 체험중심의 내실 있는 독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지역민도 독도사랑 실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