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12월 18일(월)~19(화) 양일간 초등학교 평가 업무담당자 및 저경력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 함께하기’교실수업혁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에서 교실수업 개선과 혁신학교 운에 노력하고 특히, 과정중심 평가와 더불어 평가 도구 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경인교대 교 교수를 초빙해 실시됐다. 첫째날은 뇌과학과 진로 교육을 연계해 과정중심 평가의 중요성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과정중심 평가 도구를 과목별로 제작해 봄으로써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관성 강화를 위한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실기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교원은 "2018학년도부터 총괄평가가 폐지되면서 평가를 어떻게 하여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평가도구를 제작해 보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평가 도구 개발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된 평가 도구를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개발해 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서춘기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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