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래핵심역량 중심 학교교육계획 기틀 마련…제주 혁신학교 저청초, 저청중 방문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감과 교육계획 업무 담당 교사 등 3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일원에서 ‘2017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암교육의 희망, 무지개학교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 영암교육 2017 및 氣찬 영암무지개학교 교육지구에 대한 설명 및 학교별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와 토론의 장이 마련돼 2018.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담당하는 교원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도 혁신학교인(다혼디배움학교) 저청초, 저청중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소규모 농촌학교 살리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불초 정춘란 교감은 “100대 교육과정에 선정된 영암초와 학산초의 학교 운영 사례가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제주의 역사, 문화, 자연을 탐방하면서 인문학적 소양도 높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말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실력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18년에도 학교 교육력 제고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운영에 소통과 화합으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