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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발전 토론회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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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발전 토론회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2.03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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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시민단체 주관해 진행…'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진지한 논의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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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지난 11월 30일 곡성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지역주민,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라는 주제로 곡성교육발전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곡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지원단, 곡성학부모연합회, 곡성교육희망연대, 곡성자치연대 등 지역 교육시민단체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를 위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지원단을 주축으로 곡성교육발전토론회 실무팀을 구성해 수차례 모임을 갖고 수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 학생들에 대한 사전 테이블 진행 및 토론 내용 기록을 위한 교육도 실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촌사회 해체와 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곡성군청의 교육경비지원 사업성과, 곡성교육지원청의 5개년 발전계획, 제한적 공동학구제 확대 방안, 지역특화교육 활성화를 통한 곡성교육공동체 확대방안, 곡성청소년의 특성과 지역사회의 역할 순으로 토론 및 발표가 진행됐다.
 

이종택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가 곡성의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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