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11월 27일, 관내 초·중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Talk 원어민 장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017. 신규 및 저경력교사 광양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자원을 교육과정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탐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아로마테라피의 효능을 배운 후 자신에게 맞는 오일을 직접 만들어보고 천체와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에 참가한 광영중 권지훈 교사는 “오늘 마지막 연수에서 광양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는 너무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아름다운 천체와 별을 두 눈으로 구경하고 아로마테라피의 향기를 경험하고 느끼며 맛있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하루 종일 즐거웠다”고 말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책임을 지고 있는 저경력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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