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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우리나라 전통스포츠&놀이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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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우리나라 전통스포츠&놀이 캠프'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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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21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우리나라 전통스포츠&놀이 캠프' 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 및 세한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우리 것이 소중한 것이여’ 라는 주제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놀이와 스포츠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1부는 전통놀이체험으로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연날리기, 굴렁쇠굴리기 등 전통놀이 중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체험마당을 운영했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태권도를 세한대학교 태권도 선수들의 공연관람, 격파체험, 호신술과 연계한 태권체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산초등학교 장우혁 학생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와 스포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고, 오늘 배운 내용을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해보고 싶다. 또한 호신술과 함께 태권도를 배우니 나를 보호하는 능력까지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전통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놀이문화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나아가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이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우리의 것을 바로 알고 전통놀이와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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