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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성과물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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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성과물 전시회 열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1.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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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지난 11월17일 학교 관리자, 특수학급 담임교사,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나飛꿈뜰) 성과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들의 자립생활능력과 직업준비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관련 체험활동, 자격과정 운영, 강사파견형 교육 및 지역사회 현장실습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물전시회는 2017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진로·직업교육활동 및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성과물을 전시하고, 진로직업교육관련 체험부스(캘리그라피와 함께 하는 목공놀이)를 함께 운영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함평교육지원청의 방과후학교 성과 발표회와 함께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소감 발표한 한 학생은 “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준비하며 선생님과 열심히 필기를 공부하고, 학원을 다니며 실기 공부를 했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들 또한 “한 해 동안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장애학생들의 다재다능한 재능에 놀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장애학생들도 꿈을 향해 한걸음씩 노력하고 전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관람소감을 밝혔다.

강대영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직업능력 향상에 교사들과 학생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사회통합할 수 있도록 자립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도 통합교육에 힘써달라”며 “또한,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세상에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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