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광양영재교육원(원장 임원재)은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광양영재교육원 소속 학생 28명이 일본 오사카 일원에서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영재교육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글로벌 리더로 자라날 광양의 지역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살아있는 정보를 체득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에서는 일본 오사카를 중심으로 고베, 나라 등 일본의 옛 유적지를 탐방함은 물론 세계의 석학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오사카 대학의 한국인 국비유학생을 직접 면담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등의 문화체험을 통해서 문화가 가진 힘을 직접 즐기면서 배우기도 했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일본에서 다양한 유적지,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이 배웠고 앞으로 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광양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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