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도사랑 캠페인활동을 가졌다. 특히 삼호중학교 사제동행 독도사랑 동아리와 영암여중 학부모들이 함께 독도의 날을 인식시키고 홍보하는 활동을 함께 가졌다(사진). 이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사실을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민 모두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삼호중학교 독도사랑 동아리 학생들은 "독도사랑 홍보 캠페인을 위해 자료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 번 역사의 중요성과 독도가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 등을 알게 됐으며 SNS를 통해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외국에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함께 해보겠다"고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날 영암 관내 학교들은 독도 홍보캠페인, 독도 골든벨, 독도 플레시몹 만들기, 풍등날리기, 독도 시화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영암교육지원청 안병창 교육장은 “영암의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땅임을 정확히 알고 그 당위성을 누구에게나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영암학생종합예술제와 연계해 독도교육 활동 결과물 전시회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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