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현장체험, 찾아가는 전통예절교육, 전통차 마시기체험…19일에는 영랑생가 방문 시쓰기 활동
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는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교생 대상으로 강진향교에서 도덕 국어 기술 가정교과를 연계해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조남미(도덕과 수석교사)교사는 “이번 예절교육의 목적은 한복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아 소중히 보존 계승 발전시키고, 전통예절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깨닫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조선시대 유교 학습장인 향교를 견학하고 시조 낭송과 다도체험의 기회를 갖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치원교사가 꿈이라는 한 학생은 “오늘 향교견학 및 예절교육을 통하여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전통차를 마시면서 우리의 전통예절을 실습하니 지루하지 않고 마음이 뿌듯했다"면서 "진로탐색인 중학생시기에 많은 체험학습을 실시해주니 우리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9일에는 전교생이 강진영랑감성학교에서 영랑생가 및 시문학파기념관을 방문해 생가방문 및 시쓰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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