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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교육장, 목포 유일 섬학교 달리분교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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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교육장, 목포 유일 섬학교 달리분교장 방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0.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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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5.6㎞ 떨어진 섬학교…현재 5명의 학생 재학중·교육력 제고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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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박선미 목포교육장이 17일, 목포의 유일한 도서학교인 목포유달초등학교달리분교장을 방문했다. 달리분교장은 목포와 5.6㎞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5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목포의 유일한 섬마을 학교다.

이번 교육장의 분교장 방문은 분교장의 교육활동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방안 마련 및 학교교육력 제고 방안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분교장을 방문한 박 교육장은 학생들 및 교직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더욱 노력해 달라”고 참석한 교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박 교육장은 “목포교육지원청은 분교장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교사들을 위해 적극 지원해 가겠다”며, "낙후된 교육 환경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목포유달초등학교달리분교장은 1994년 분교장으로 격하된 이후 현재 5명의 학생들이 3명의 교사와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목포유달초등학교율도분교장은 2012년부터, 목포서산초등학교충무분교장은 2015년부터 휴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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