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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교감 행정실장 리더십강화 교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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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교감 행정실장 리더십강화 교류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0.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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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경북의성교육지원청과 소통과 상생의 자리 가져…행정실장들도 참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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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10월 12일부터 이틀간 유·초·중 교(원)감, 행정실장 등 25명이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한 리더십 함양을 위해 경북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교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지난 2016년 이후 경북의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교육지원청이 네 번째 만남의 자리로 ‘오고가는 情속에 곡성·의성 교육이 다져집니다’라는 구호 아래  소통과 상생의 자리를 가졌다.

방문 첫날 의성교육지원청의 교육계획과 거점형 기숙중학교인 경북중부중학교를 방문 기숙형거점 중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의성지역의 자랑인 조문국 박물관을 방문 고대사회의 생활모습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도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의성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간담회에서는 곡성 심청의 효와 의성의 의와 예를 인성교육의 가치로 승화하기 위해서 교직원과 학교장의 매개 역할의 입장에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전개했다.

남교희 의성교육장은 “양 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2년째 오고 가면서 쌓인 정이 교육 현장에 반영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에너지로 나타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이 되도록 계속해서 오고가는 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이날 교육교류 행사에 참석한 곡성중앙초 김승희 행정실장은 “일반적으로 교육 교류 행사는 학교장과 교(원)감 중심으로 추진하는데 우리 교육지원청처럼 행정실장까지 함께 하는 경우는 없어 참가 자체도 행복한데 더욱이 의성교육지원청의 교육 현장을 몸소 보면서 학생들을 위한 행정적 교육지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종택 교육장은 “지난해 5월에 맺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곡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교육지원청의 영‧호남 두 지역간 교육, 문화 교류는 교육적 역량을 강화하면서 서로 공유하고 상생하며 더욱 탄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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