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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 가야금연주단, 전국대회 수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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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 가야금연주단, 전국대회 수상 잇따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0.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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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이 창단한 영암교육 가야금연주단이 지난 10월 9일 광주광역시 전통문화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에서 초중등부 가야금병창 단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개인전과 단체전 1위들이 겨룬 학생부 종합결선에서 학생부 종합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암교육 가야금연주단은 초등부 단체전에 참가해 판소리 단가인 '호남가'를 가야금 병창으로 흥겹게 불렀다. 영암교육 가야금연주단은 지난 3월 31일(금),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 영암군의 지원으로 창단식과 기념공연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가야금 산조의 본향(本鄕) 영암의 얼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영암교육 가야금연주단을 시작으로 방과후학교 가야금교실, 교육과정시간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가야금교실, 주말 영암가야금교실, 방학중 가야금캠프 등 다양한 관련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영암교육 가야금연주단은 가야금 인간문화재 양승희선생의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협동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다양한 대회와 기념공연에 참가해왔다. 영암교육 가야금연주단은 지난 5월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린 ‘제10회 낙안읍성 전국가야금병창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가야금의 본향(本鄕), 영암을 대내외에 알렸다.

안병창 영암교육장은 “영암교육 가야금연주단 지도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재능을 마음껏 펼친 우리 학생들을 크게 칭찬하고 싶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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