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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사들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나눔의 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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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사들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나눔의 날’ 참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9.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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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지난 9월 27일, 수업선도교사와 독서토론선도학교 중심의 ‘배움과 성장이 함께 하는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수업선도교사 3명과 독서토론선도학교(녹동초)의 8명의 수업 공개에 관내 180여명의 초등교사가 참여해 수업참관과 수업협의회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병도 교육지원과장은 수업이 이뤄진 학교를 방문해 “고흥은 자율적인 교사수업연구회가 조직돼 운영되는 수업혁신의 메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게 된다. 그런 관점에서 수업 혁신은 필수적이다. 오늘의 수업공개로 우리 학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업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며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업공개의 날은 모든 교사가 원하는 교과의 수업에 참여하여 연찬능력을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2015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인성중심수업으로 꾸며졌다. 수업방법을 학생중심과 활동중심으로 전환해 인성적 요소가 수업 관계 속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업공개의 방향은 교사 중심의 수업전개 과정보다 학생이 수업활동 속에서 보이는 반응을 통해 수업을 분석하는 배움중심의 관점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협력활동과 과제탐색활동 등의 학생참여형 학습이 학생들의 배움을 더욱 자극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배움중심의 수업은 학생상호간의 배움을 자극하기 때문에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학생이 학생에게 배울 수 있는 환경과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함을 느꼈다”고 수업 참관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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