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초등 놀이수학 직무연수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수학 탐구·체험 프로그램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과 교수·학습 방법의 이해, 수학과 5개 영역별 놀이수학 활용의 실제, 수학 학습부진학생 지도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 연수의 강사는 현장에서 탐구·체험중심의 수학 교육 활동을 실천해 온 전남초등놀이수학연구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펜토미노를 비롯한 20여 종의 수학교구를 활용한 실습과 체험 중심의 연수를 진행해 수학 수업이 보다 활기 있고 생동감 있게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다양한 수학 교구를 활용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설계할 수 있고 수학 학습부진학생을 지도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면서 "수학에 흥미가 점점 떨어지는 학생들 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쉽고 재미있게 수학 수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정말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10월에 개최되는 제3회 전남수학 축전을 함께하며, 내년도 전남수학체험센터 분원 개관을 위한 노력 등 탐구·체험 중심 수학학습 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