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목포영재교육원, 무한도전 성과 나눔 축제 성료
상태바
목포영재교육원, 무한도전 성과 나눔 축제 성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9.19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지난 16일, ‘미래를 탐구하고 희망을 나누는 목포영재의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목포영재교육원 자연, 인문, 발명영재 성과 나눔 축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포영재교육원은 2003년 개원 이래 해마다 영재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꾸준히 탐구한 결과를 평가하는 산출물 발표회를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영재교육에 관심이 많은 일반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그 성과를 발표해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연영재 학생들은 과학 및 수학과 관련하여 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좀 더 심화하거나 평소 궁금했던 점을 주제로 탐구한 결과를 PPT로 발표하고 그 과정을 산출물을 통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영재 학생들은 에세이와 서평, 토론 자료를 공개하고 발표했으며 발명영재 학생들은 평소 불편했던 점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축제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단순한 발표회로 그치지 않고, 영재교육원의 성과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 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동아리 ‘위드’의 공연과 영재교육원 드론 동아리 학생들의 드론 시범을 식전행사로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3D프린팅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작품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3D프린팅 체험 부스’와, 다양한 드론을 학생들의 안내에 따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드론 체험 부스’는 축제에 참석한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참가한 작품 중 성과가 우수하고 관람객의 반응이 좋았던 작품은 목포영재교육원을 대표해 전남 영재교육 성과 나눔 축제에 출품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창의·융합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영재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잠재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현해 큰 꿈과 희망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