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지난 9월 13일 강진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진학담당교사, 강진지역발전협의회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학교보내기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내 고장 학교를 보내야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살릴 수 있다고 공감했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강진교육청과 강진교육발전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대상 ‘내 고장 학교 보내기 학교 설명회’ 행사 추진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다.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대상 ‘내 고장 학교 보내기 학교 설명회’는 10월 중에 학교간 일정을 조율해 실시될 예정이다.
배건 교육장은 “강진의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학생을 지역의 고등학교로 끌어들일 수 있는 우수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내 고장 학교보내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우수한 실적들을 널리 홍보하고 학부모들과 적극 소통해 달라”고 참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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