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지난 11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마음을 이어주는 창(窓)’이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아이좋아심리상담센터 김미진 센터장과 심리상담사 2명으로 구성된 학습코칭단이 심리 및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학생과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고 꿈과 끼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마친 마량초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검사도 해보고, 내 성격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강진중 학부모는 “심리검사를 통해 내 성격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자녀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건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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