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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학생들 위기신호 지나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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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학생들 위기신호 지나치지 마세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9.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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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자살예방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위기학생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자살이 단순히 학생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접근해야 할 과제로 보고 청소년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의식을 확산하고 학교폭력예방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도환 교육장은 캠페인에 앞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보성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보성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최근 정서행동 고위험군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학생들을 찾아 그에 맞는 지역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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