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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협동학교군 운영 담당자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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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협동학교군 운영 담당자 연찬회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9.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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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지난 9월 4일 대회의실에서 학교별 협동학교군 업무담당자 15명과 홍보 담당자 19명을 대상으로 ‘협동학교군 운영에 따른 담당자 연찬회 및 실무협의회(부제 작은 학교를 살리는 힘! 협동학교군)’를 가졌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협동학교군 운영을 하고 있다.

초·중학교 16개교(진도초, 진도중 제외)를 대상으로 인접 지역 학교별로 군내-고성지구(초/중), 임회-지산지구(초/중), 조도-통합지구로 5개 협동학교군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크게 3개의 섹션으로 이뤄졌는데 첫 번째 섹션은 “뭣이 중헌디, 홍보가 중허제”라는 제목으로 전라남도교육청 홍보실의 김학주 강사를 통해 효과적인 홍보의 방법과 이미지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섹션으로는 1학기 운영에 대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세 번째 섹션에서 협동학교군별 운영 내용 및 예산활용 점검 및 2학기 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협동학교군별 1학기 운영 내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해 2학기 협동학교군을 운영하기로 했다.

 

권길복 교육장은 “읍에 소재한 진도초와 진도중을 제외한 모든 초중학교가 소규모 학교에 해당하는 진도에서 협동학교군 운영은 작은 학교를 살리는 힘이다. 또한 협동학교군 운영을 위해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단일 학교가 아니라 학교 및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작은 학교의 한계를 넘고 더 나아가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는 발판이 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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