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30일, 다산知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의 핵심, 자유학기제와 학교생활기록부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 (사)창의인재교육원 김나경 원장의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 2015 개정교육과정 핵심역량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강진여중 교사는 “학생 참여중심 수업운영과 과정중심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진로진학지도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교실수업에서 적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는 학생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는 기간”이라며, “자유학기제가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발전 계기를 제공해 주는 배움의 장(場)이 되도록 학교현장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 역량강화 연수,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자유학기제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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