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8월 4일,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 410명과 식재료납품업체 3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소통과 배려로 함께 만드는 학교급식'이란 주제로 급식관계자 위생·안전 관리 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납품업체와의 관계를 갑을 관계가 아닌 서로 상생하는 협력관계로 이해하고, 내가 먼저 친절해야 남에게서 존중을 받는다는 내용의 친절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급식관계자는 “반복적인 급식실 생활 속에서 소홀히하고 간과하기 쉬운 위생과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좋은 교육이 됐다”며 "앞으로 학교 일선에 돌아가 오늘 교육을 통해 얻을 지식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체력은 여기 계신 조리사, 조리원 선생님들의 흘리신 땀과 열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납품업체와 상생의 관계 유지 될 수 있도록 청렴도 향상에도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 감동 주는 여수교육'을 위해 올해 한해도 안전한 급식제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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