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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연합 야간 특별교외 생활지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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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연합 야간 특별교외 생활지도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8.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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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8월 3일(목) 각종 안전사고 예방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여름방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합 야간 특별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특별 교외생활지도에는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생활지도 담당교사, 월출 학부모연합봉사단 20여명이 함께 모여 학생들의 비행, 일탈행동, 학생 안전사고, 학교폭력 등의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생활지도는 영암지역을 가장 잘 아는 학부모들이 함께해 안전 우범지역, 유해업소 주변을 순찰하며 학생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생활문화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지도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특별 교외 생활지도를 비롯해 주간에는 영암지역 초중고 학교가 자체적으로 생활지도 계획을 세워 학교주변과 유원지를 중심으로 특별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암 기찬랜드와 금정뱅뱅이 골을 기점으로 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 위험지구을 선정해 특별점검과 홍보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월출 학부모연합봉사단 대표 서현숙 회장은 “연합 교외생활지도를 통해 내 아이의 안전만큼 영암지역 모든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생활지도를 비롯해 영암지역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하여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부모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안병창 교육장은“방학기간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데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여름 방학이 끝나는 날까지 주간 교외 생활지도와 함께 오는 16일(수) 삼호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합 야간 특별 교외 생활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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