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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영재원에서 '서울선생님과 화상으로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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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영재원에서 '서울선생님과 화상으로 공부해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7.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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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지난 26일, 담양영재원 학생과 희망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담양영재원 과학실에서 세종영재교육원과 화상으로 수업 및 협의를 실시했다. '발명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도구'라는 주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은 어떤 부분들이 합쳐져서 구성되어 있는지 분해해보고 감춰진 부분을 알아보는 수업이다.

 

이날 수업과 협의는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호주학교와의 통합수업과 국내 학교 간, 교육 기관 간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서막이다. 앞으로 담양영재원은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활용하여 교실과 교실을 개방공유하며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업에 직접 참가한 담양동초 신준화 학생은 “화상으로 서울에 계신 선생님과 수업을 하니 신기했다”면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담양영재원에서 호주학생 및 서울학생과 직접 수업을 한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남규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춰 지역, 공간을 뛰어 넘는 화상을 통한 다양한 교육으로 담양교육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아울러 영재원 학생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 학교에도 적극 홍보해 화상교육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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